얼마 전 KT&G 서비스 센터 방문 후 다른 종류의 전자 담배는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고 싶어 졌습니다.
1. 액상형 전자담배
1) 액상형의 의미/종류
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여 그 수증기를 흡입하는 스타일이며 중국 루옌(Ruyan)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.
참고로,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을 베이핑(vaping)이라고 합니다. 즉 연기가 아니라 증기를 마시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.
1) 모드용 : 무화량(전자담배를 한 모금 빨았을 때의 연기량)이 많은 폐호흡용
2) 기성용 : 무화량이 일반적인 입호흡용
*카토마이저 +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카토마이저가 연기를 만드는 것이고요.
*이 중 코일 교체 방식은 a) AIO : 개방식으로 코일을 교체할 수 있는 스타일과 b) CSV :폐쇄식, 코일을 교체할 수 없는 팟디바이스 스타일(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'줄(JULL)'이 이에 속함)이 있습니다.
2) 액상형의 장점
*냄새가 적습니다. 즉, 연초처럼 태우는 것이 아니라서 분진의 냄새도 없고, 액상 담배의 냄새도 금방 사라집니다.
*맛이 다양합니다. 과일맛, 맨솔맛, 일반 담배맛 등
*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
*휴대가 간편합니다.
3) 액상형 상품
*하카의 '시그네처(Signature)'를 많이 선호합니다.
*중국의 유웰(Uwell)의 칼리번(Caliburn), 발라리안 맥스(Valyrian Max) 역시 잘 팔리는 제품입니다.
2. 궐련형 전자담배
1) 궐련형의 의미
담뱃잎이 포함된 전용 스틱을 전용 기기에 꽂아 담뱃잎을 (태우는 것이 아닌) 찌거나 가열해서 피우는 원리입니다.
2) 궐련형의 장점
*일반 담배와 비슷한 맛과 느낌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라서, 연기와 향이 일반담배와 비슷합니다.
*전용기기를 반드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높습니다. 하지만, 기기를 바꾸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가능하기에 유지비용은 적게 듭니다.
*연초에 비해 냄새가 적습니다. 하지만, 특유의 풀 찌든 내가 나기는 함을 참고 바랍니다.
3) 궐련형 상품
*필립모리스의 '아이코스 일루마'가 유명합니다.
*차이코스의 "제로마 S'도 잘 팔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.
*하이퍼베이프의 '일루코스(Ilucos)'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.
**KT&G의 '릴 하이브리드 3.0'이 가장 최신본입니다. (하기 사진 lil홈페이지에서 발췌함)
기타 중요사항
*하지만 어떠한 담배든 인체에 무해한 것은 없다는 것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.
다만 냄새가 덜 나고 상대방에게 덜 피해를 준다는 것입니다.(피해를 안 준다는 의미 역시 아닙니다)
그래서 본 내용은 각 담배에 대한 설명이지 추천은 절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.
*어떠한 담배이든 담배를 구매하면 담배가 보관되어 있던 케이스에 있는 S/N#를 별도 관리(사진 찍던가 아니면 해당 회사 홈피에 미리 등록하던가) 하는 것이 이후 A/S를 받을 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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